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법무법인YK와 승원종합건설, 에스원종합건설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법무법인YK는 지난달 30일 광주광역시 서구 소재 승원종합건설에서 승원종합건설 및 에스원종합건설과 ‘중대재해 관련 법률 자문’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법무법인YK 김국일 대표 변호사와 승원종합건설의 김상천 대표이사, 에스원종합건설 김준원 대표이사가 참여했다.
승원종합건설은 전남 관내에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중견건설회사다. 에스원종합건설을 비롯해 여러 종합건설업체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은 산업재해의 위험성이 높은 건설현장에서 기업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다하고 관련 이슈가 발생했을 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됐다.
향후 법무법인YK는 중대재해처벌법을 비롯해 관련 법령을 검토하여 승원종합건설 및 에스원종합건설이 시행하는 여러 현장에서 부족함 없이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승원종합건설 김상천 대표이사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은 국내 건설업계에 엄청난 지각변동을 가져오고 있다. 법률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건설사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는 상황”이라며 “법무법인YK와 적극 협력하여 승원종합건설과 자회사가 더욱 탄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법무법인YK 김국일 대표 변호사는 “이번 MOU를 통해 언제든지 허심탄회하게 기업 내 법률 문제를 나누고 전문적이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중대재해 관련 이슈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전문가의 조력이 필요한 순간, 법무법인YK가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