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벤처기업의 성과를 기념하고, 벤처기업인의 사기 진작과 격려를 위한 자리가 처음으로 마련된다.
(사)경남벤처기업협회(회장 정영화)는 오는 27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옛 풀만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경남벤처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도내 중소 벤처기업인과 협력기관 관계자, 청년창업사관학교, 차세대경영자 등 120여명이 함께 모여 새로운 혁신을 논의하고, 혁신벤처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 등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장도 제공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제1부 기업가정신 포럼에서는 소재 기업 브랜딩 스토리와 기업문화를 주제로 정영훈 고아텍스 아시아 본부장의 초청 특강과 특허청 관계자의 지식 재산권 중요성 특강, 법무법인 YK의 기업 경영과 법 상식 특강 등이 열린다. 이어 오후 5시 2부 행사에서는 경남 벤처 26년사의 발전사 소개와 유공 기업인에 대한 포상과 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협력 강화를 위한 기업 지원기관 및 도내 대학 LINC+3.0사업단과의 업무협력 협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기업가정신 및 혁신벤처 확산을 위한 선포식도 개최될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우수기업 신제품을 홍보 전시할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우수 상품도 함께 볼 수 있다.
경남벤처기업협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만들고, 혁신벤처 생태계의 초석을 다짐으로서 지역경제 활력 회복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경남벤처기업인의 날 행사를 매년 개최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 055-238-9100번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