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이미 한번 상간녀를 용서해주었음에도 상간녀는 약속을 어기고 또 다시 의뢰인의 배우자를 만났고, 이를 알게 된 의뢰인은 큰 정신적 충격을 받은 상황이었습니다. 의뢰인은 상간녀를 만나 다시 한 번 대화를 하려 하였으나, 상간녀는 오히려 당당한 태도로 의뢰인을 대하며 의뢰인을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하였습니다. 결국 의뢰인을 법적 절차를 통해 상간녀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기 위해 본 소송대리인을 찾아왔습니다.
본 소송대리인은 상간녀가 의뢰인과의 약속을 어기고 외도를 계속한 사실을 소상히 밝히며, 그 위법성이 매우 중한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상간녀는 자신의 외도를 부인하며, 오히려 의뢰인의 배우자를 고소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의뢰인 부부의 사이가 과거부터 좋지 않았다는 허위주장을 하며 의뢰인과 의뢰인 가족의 명예를 훼손하는 변론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본 소송대리인은 상간녀의 SNS를 확인하여 상간녀의 주장이 모두 허위라는 점을 증명하였고, 이에 법원도 본 소송대리인의 주장을 받아들였습니다.
법원도 본 소송대리인의 주장을 받아들여 2,000만원의 위자료를 인정하였습니다. 법원은 상간녀의 부정행위와 변론의 전 과정에서 보인 상간녀의 거짓주장, 의뢰인에 대한 명예훼손적 발언의 위법성을 중하게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의뢰인은 이혼을 하지 않고 가정을 유지하였음에도 비교적 높은 액수의 위자료를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